제과 기능사) 준비 품목 - 마들렌

 

마들렌은 재료도 심플하고 만드는 과정도 간단해서 남는 시간이 많을 것이라는 선생님 설명 - 

 

 

레몬은 노란 부분만 갉갉 해서 레몬 제스트를 만들어 줍니다 

 

 

이제 익숙하게 가루재료는 체 쳐야 합니다 

 

 

손 반죽하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반죽기는 쓰지 않습니다

모든 재료 다 탈탈 털어 넣어서 섞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마들렌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띠용 

 

반죽 만들 때 - 버터 따뜻하게 중탕하기, 달걀물 중탕하기 (익지 않게 조심!)

 

 

이 정도 색깔이 되면 시간을 적어 주고 휴지를 합니다 

 

 

반죽을 휴지시키는 동안 마들렌 팬을 준비합니다 

한 번 스을쩍 닦아서 사용합니다 

 

 

버터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을 하지 않으면!! 마들렌 표면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입니다

그 말인 즉슨 불합격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

한 번에 합격하고 싶다

불합격하면 또 보기 싫어질 것 같아효 

 

 

두번째 줄 왼쪽은 나쁜 예로 보여주신 것 

이렇게 떡칠해서 바르지 말고 

다른 틀처럼 얇게 조금씩 발라줘야 합니다 

 

 

팬이 너무 낡고 오래되었다 싶으면 버터를 바른 위에다가 밀가루 코팅을 한 번 더 해 줘야 합니다

과연 내가 팬의 연식을 잘 알아볼 수 있을까

 

 

밀가루를 뿌려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뿌린 후에 싱크대에서 아주 세게 탕탕 털어줍니다

그러면 요렇게 얇게 잘 남게 되지요 허허 

 

 

짤주머니에 넣어주기 

 

 

입구는 조그맣게 뚫어줘야 합니다

반죽이 엄청나게 묽어서 주르르르륵 흐르거든요

조심해야 합니다

굉장히 어렵습니다 

 

 

요런식으로 ! 짜주는 것이 좋다는,

선생님의 시범이었습니다 

 

 

이렇게 짜주는데, 

계속 델리 만주 같은 느낌이 들었다 ㅎㅎㅎㅎ

 

 

오븐에서 익으면 이렇게 부풀어 오른다 

윗불이 너무 세면 화산처럼 흘러내리기 때문에 불 조절 조심해야 한다 

 

 

이 정도면 균일하게 잘 나온 듯! 

 

 

오븐을 한 번 열어서 한 개만 살짝 뒤집어보고 더 구울지 정하는 것도 좋다

너무 안 익어도 안 좋고, 지나치게 익어도 안 좋기 때문...(너무 당연한가)

 

 

팬에서 탕탕 쳐서 내동댕이 치면 이런 느낌 

 

 

제출하기 전에는 당연히 이쁘고 가지런하게 정돈을 해야합니다

 아주 조금씩 홈이 파여 있는 미운 애들이 보입니다 

 

채점용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쁘게 오와 열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크기나 색상,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 ㅎㅎ

마음에 든다!!

근데 레몬 제스트만 넣어서 뭐 별다른 맛은 안 나고

부드러운 버터와 밀가루 맛이다 허허허허 

 

쉽다고 방심하지 말자

냐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