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기능사) 모카빵 / 제빵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문제 모카빵
듀듀듀유유유유유유
초딩 때부터 사랑하던 모카빵을 만드는 날!
과연 두구두구두구두구구
모카빵은 바삭한 이불을 덮고 있기 때문에
'토핑용 비스킷' 계량도 따로 해 줘야 하는 친구
계량, 이제 차암 쉽죠
반죽!
유지는 클린업 단계에서 추가하라고 했으므로 '유지'를 제외한 모든 재료 투하하여 반죽기에 넣어준다
1단으로 서서히 돌리기
클린업 단계 (반죽이 덩어리 진 상태)가 되면 이 때 유지를 넣어준다
건포도도 넣어주세요
한 번에 와라라라라ㅏ라라락 넣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넣어줍니다
반죽 온도 맞추어 주고 비닐 이불 덮어서 1차 발효실로 잠자러
이제 토핑용 비스킷을 준비합니다
버터를 부드럽게 풀고 설탕을 넣어주어야 하는 과정
설탕이 완전히 녹지 않고 잡힐 정도면 된다
가루 재료 넣고 꾹꾹 섞어주기
딱 봐도 얘는 토핑용 이불이다- 라는 비주얼이 나오게끔 만들기
토핑 이불은 봉지에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 펴 주어 냉장실에 휴지 시켜 줍니당
쿠키 만들 때와 똑같은 과정을 거치는 군뇨
크기 계량과 둥글리기를 마치고 2차 발효 중인 반죽과 이불 동글동글
귀여워!!
제빵하다 보면 귀여워, 라는 소리를 수십번 하게 된다
반죽들 너무 귀엽자나여...!! ㅎㅎㅎㅎㅎㅎㅎ
짜잔-
드디어 어려운 성형의 시간이 또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가스를 빼 주고,
밀대로 펴서 타원형으로 만들어 줄게요
새끼 손가락으로 말아 주면서 타원형 (나중에 럭비공 되도록)
모양을 잡아주면서 말아 내려가 주는 것이 포인트
이것이 말로만 쉽지 실제로 해 보면 정말 안되고 어려운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요렇게 꾹꾹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느낌으로 모양을 잡아주면서 내려가야 함
끝으로 갈수록 날씬하고 날렵하고 뾰족하게-
여기서 포인트는 겉으로 건포도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어차피 이불을 덮어줄 것이기 때문에
건포도가 튀어 나와있으면 손으로 떼어 내서
안 쪽으로 넣어줘야 함 -
그렇게 안 하면? 나중에 표면이 지저분해져요.....
탈락의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
이제 이불을 펴 줄게요
바닥이 아닌 비닐 위에 올려 놓고 펴 주는 이유가 다- 있음
모카빵 친구보다 크게 펴 줘야 한다
반죽 눈치 보면서 펴 주기
너의 이불이란다
이렇게 감싸주기 위해서 비닐 위에서 펴 주었던 것입니당
살살 찢어지지 않도록 감싸주기
손 위에 반죽을 올려놓고 살살 비닐 벗겨 내기
이 때도 당연히! 이불이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조심해!!
바닥면까지 완전히 이불로 다 감싸는 것은 아니고,
바닥에 닿는 면은 조금 남아있는 모양
하지만 눈에 보이는 표면은 전부 이불 비스킷을 덮어줘야 함
튀어나온 부분은 조심조심 살금살금 눌러서 튀어나오지 않도록 잡아주기
이렇게 완성해 놓고 보니까 오믈렛 모양?
이불 이렇게 만들어서 덮어 주어요호
내가 만든 완성품
역시나 럭비공 모양은 아닌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포도 튀어 나온 것은 없도록 다 꽁꽁 잘 감춰주었으나
그건 너무 당연하 거구요..
럭비공 만드는 장인 (=선생님)의 손길
말아말아
겉에 나온 자기 주장 강한 건포도들 제거해
안 쪽으로 쏙쏙 건포도 감추어 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