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끄적끄적2 책을 읽다가 문득 책 읽는 것, 활자를 눈에 담는 것, 자체를 늘 좋아했지만 당분간은 좀 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자를 읽다보니 갑자기 몰려드는 우울감 때문에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재미있는 웹툰을 봐야겠다 나쁜 기억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아 영원이라는 것은 내 삶에 있어서 영원, 이니까 내가 죽는 순간까지.. 나쁜 기억은 계속 계속 계속해서 나를 괴롭히겠지.. 2022. 1. 12. 음주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같은 일 피해자는 고통받지만 가해자는 그 고통을 모른다 1을 말하면 1밖에 모르는 게 죄는 아니지만 고통이 될 수는 있다 트라우마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 안고 있는 것이다 크기만 달라질 수 있을 뿐 똥 밟은 발을 씻는다고 이전처럼 깨끗해지지 않는다 발을 자르고 의족을 차고 잘 걸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한다 뇌를 멈추고 싶지만 의지로 되지 않을 때는 약의 도움을 받는 것, 상처가 났을 때 반창고를 붙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자 2021. 6.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