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기능사) 슈! 제과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문제 슈 만들기 / 제과제빵학원

 

슈, 

딱 이름만 들어도 어려울 것 같은 예감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바로 그 베이비슈 

비어드 파파의 그 슈

사오, 크로칸 슈 그런 슈슈슈슈

 

 

재료 계량합니다 슥슥

 

 

제과에서는 모든 가루재료는 체 치기!

체 쳐서 고무주걱으로 신속 정확하게 섞어주기 

 

 

사실 반죽은 어려울 것이 없다고 하시는 선생님

네? 어려운데요....? ㅠㅠㅠㅠ

 

 

이런 특이한 질감이 되어 버려요 

중탕을 적-당-히 할 것 

 

 

적당히를 알아보는 방법?

그릇에 펴 발라서 이렇게 펼쳐지고 안 떨어지면 적당한 것입니다 

 

 

이제 계란을 넣어 줄게요 

 

 

이것은 어디서 본 듯한 느낌? 

익숙한 비주얼? ㅎㅎ

 

 

주걱으로 반죽을 들어올렸을 때 삼각형 모양으로 떨어지는 정도가 적당한 점도라고 해요

 

 

짤주머니에 둥근 깍지를 끼울 건데,

그 둥근 까지의 큰 면을 사용하여 밀가루를 묻혀 원형으로 가이드 라인을 잡아 줍니다 

이렇게 하면 보다 더 일정한 크기로 반죽 짜는 것에 도움이 돼요 

(하지만 말이 쉽지 실상은 너무 어렵고요)

 

 

적당한 간격 (한 개가 사이에 들어갈 정도?)로 반죽 가이드 라인 모양을 내어 줍니다 

 

 

이 정도! 

 

 

벗어나지 않게 잘 짜 볼게요 ㅎㅎㅎ

 

 

나름 최대한으로 노력한 결과물-

색깔이 노랑노랑 영롱합니다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스프레이로 물 췩췩 뿌려줘요 초크초크해 지렴

 

 

위에 뿔이 살짝 튀어나온 아이들은 손가락으로 정리합니다

 

 

오븐에 굽기! 

색깔 보면서 180도 / 160도 구워주세요

 

 

제과제빵학원에 이런 감성 문구 누가 붙여 놓은 걸까요..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행복하게 구워지는 동안 

자유시간이므로 거울셀카 찍기

 

 

 

슈 구워지는 냄새 맡으면서 셀카 찍기

= 행복?

 

 

신기하게 많이 부풀어 오른 슈! 

 

 

꺼내어서 크림을 넣기 전에 식혀 줘야 합니다 

뜨거울 때 만지면 망가지므로..

 

 

젓가락을 이용해서 슈크림 넣을 구멍 뚫어주기

 

 

짤주머니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만들면서도 너무 크게 뚫으면 크림이 다 새어 나오기 때문에

이 또한 적-당-한 크기가 되어야 하지요

 

 

이 정도랄까요

 

 

커스터드 크림을 짤주머니에 넣어줍니다

 

 

깍지 아래까지 빵빵하게 채워주고

 

 

크림 넣었습니다

초반에 많이 넣었더니 나중에는 모자라서 못 넣었어요..

시험이라면 이미 탈락 확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껍데기만 먹어도 은근히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숙달된 조교(=선생님)의 반죽 짜기 시범

진짜 스고이!!! 

 

오늘도 어려웠던 슈 만들기 수업